디워(D-War)를 보고 싶다

요즘따라 심형래씨가 6년동안 공들여서 만드신 디워라는 작품(?)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주가는 DVD 프라임에서의 폭발적인 반응과 R모웹에서의 소란 그리고 끝나고 박수를 치는 열광하는 관객에 설득을 받아 정말로 진심으로 보고싶습니다. 그것도 극장에서요. 하지만 제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있는 관계로 그렇게는 못할 것 같습니다. 극장에서 볼 수 없다고 생각을 한 봉준호감독의 괴물도 두번 이상 관람했으니까 진정 잘 만들었다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오기전에 정기구독은 하질 않아도 매주 사보았던 Film 2.0의 심상치 않은 리뷰와 또 수 많은 악의(?)가 가득찬 리뷰를 보아 디워는 3류 스토리라인에 그림만 예쁜 만화책 같이 보입니다. B급이 아니라 C급영화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고 또 CG만 별 다섯감이라고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망설여지긴 하지만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디워가 극장에 걸리기도 전에 노이즈 마케팅(?)으로 상당히 시끄러웠지만 첫주에 백만이라는 소리에 놀라서 보고싶지만 개봉관이 600개 이상이라는 소리에 조금은 걸리지만 그래도 보고 싶습니다.

6년이라는 시간을 들여서 만든 영화입니다. 원더풀 데이즈와 아마겟돈이 생각이 나지만 .............그래도 보렵니다.

밑에 이스터 에그도 있습니다.








































솔직히 보지도 않은 영화를 평가를 하고 그것에 대하여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닙니다만 심형래씨는 한가지 대단한 능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말 몇마디로 광신도와 비슷한 팬과 그에 반하는 안티를 만들어 내는 그런 능력...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리랑을 엔딩곡에 집어 넣으셨다고 하시는 데.................. 너무 민족주의의 감성을 표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외국 관객은 모를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심형래씨가 어떤 민족에 관련된 영웅(?)으로 추앙받으려고 한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의 발언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굉장히 성공한 영화들을 내려찍는 행위였고 또 그의 추종자들은 영웅화 조금 더 심하게는 한국영화의 구세주로 여깁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그저 자위행위로 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이영화가 성공을 하던 쪽박나서 망하던 이 영화를 꼭 볼 예정입니다. 그래야 제가 제대로 판단(혹은 비판)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y Ritsuko | 2007/08/04 03:44 | Film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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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김민섭의 블로그 : h.. at 2007/08/04 11:38

제목 : 디워 논쟁에 관하여 - 디워를 보고
디워는 한번쯤은 볼만한, 그저 그런 영화들 중 하나일 뿐이다. 그간 디워 시사회 이후 촉발된 논란은 많은 이들이 가세했고 논쟁은 결국 의도된 민족의식 조작에 관하여, 상업영화와 장르영화의 차이, 충무로 음모론, 주류와 비주류 따위로 귀착한다. 하지만, 문제는 대부분의 관객들이 이런 논쟁들과 무슨 상관이냐다. 디워는 단지 ‘700억짜리 대규모 상업영화’, 이게 바로 이 영화를 보는 관객 대부분의 관점이며 입장이며 또한 목표이다. 허나, 일렬로 죽......more

Commented by 해맑밥 at 2007/08/04 08:42
저도 기회가 있다면 기꺼이 관람할 생각입니다. ^^
Commented by 루리카 at 2007/08/04 13:28
중계동 건영옴니시네마-_-에서 용가리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가족들끼리 영화를 보게 된다면 가장 가까운 극장이 옴니시네마거든. 작년에 괴물을 거기서 봤는데 올해도 가족휴가를 못가는 대신 거기서 디워를 가족들과 곧 보게될거같아;; (사실 광주사태를 주제로 한 화려한 휴가를 보려고 했으나...)
이번 여름에 보고싶은 영화는 많은데 상반기에 밀양도 제대로 못봤고 한창 옛날영화(?)인 웰컴 투 동막골은 제헌절(7/17)에 TV에서 해주는걸로 보고; 트랜스포머는 동생은 벌써 친구들이랑 잠실에서 보고오고;; 아흑.
가족들이랑 영화를 보면 중계동 건영옴니에서, 친구랑 단둘이 영화를 보면 이대(신촌) 근방에 아트레온을 자주 찾는데 조만간 신촌에서 영화한편 보기로 약속도 잡혀있고. 작년 이맘때에 친구랑 아트레온에서 공포영화 '스승의 은혜' (사실 공포영화를 스크린에서 보기엔 이 영화가 처음)봤던 생각도 나네.
Commented by Ritsuko at 2007/08/05 06:58
해맑밥님//기회는 언젠가는 오겠지요...
루리카//나랑 종로 피카디리가자구...
Commented by 효민군?_? at 2007/08/06 00:01
으으/ 오랜만이죠^^?
방학 중 무료한 나머지 네이버를 인터넷 첫 화면으로 하고
메인에 소개된 블로그를 돌아 다녀요ㅎ

그러다가 어느 블로그에서
'오늘은 남은 내 생애에 첫번째날...' 뭐 이런 문구를 보고
익숙하다 싶어서 찾아 보니 _

여기였어요ㅎ 즐겨 찾기가 돼 있었더라구요+_+

안부차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마땅한 곳을 못찾아서 여기에 적어요ㅎ
...디워는 개봉한 날(8/1) 동아리 동생과 봤는데,
CG는 기대 이상이고 스토리는 기대 이하였어요.
결말이 뭔가 급하게, 황당하게 맺어 진다는 기분?


아, 그리고 군대 가신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내무반(?) 대신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계시나 봐요.
Commented by Ritsuko at 2007/08/06 20:56
효민군... msn 아직도 하나요? 정말 반갑네요.
Commented by Wanderer at 2007/08/07 02:24
음냐... 봤지요 호호호 확 다 말해버릴까... ㅋㅋㅋ
그냥 저는 아무 말 안 할께요.
어쨌거나 광신도도 있고 반응도 정확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생계 걱정해야하는 입장에서
동정표로 봤다고나할까...
Commented by Ritsuko at 2007/08/07 03:48
솔직한 심정으로 빨리 봐서 빨리 씹어버리고 싶습니다만... 광적인 기운이 도는지라... 꼭 봐야할 것 같습니다...
Commented by 루리카 at 2007/08/09 01:37
딴 이야기이지만 오늘 '화려한 휴가' 보고왔음. 작년 12월부터 이 영화를 기다려왔는데 개봉전엔 세트장 디테일때문에 기대했다가 막상 개봉 이후 주변에서 괜찮긴 한데 약간 뭔가 부족하다는 평이 많아서 그런지 기대를 많이 안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음.
광주 첨단지구에 세워진 세트장 이거 꼭 가봐야겠음ㄲㄲㄲ
Commented by Ritsuko at 2007/08/14 03:05
보고싶기는 한데... 왠지 DVD로도 괜찮을 것 같은 영화인 것 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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